[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각종 개발호재가 이뤄지고 있는 일광신도시에 첫 공공임대 아파트가 들어선다.
공공임대 아파트는 5년의 의무 거주 기간이 지나면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또 세금면에서 입주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이 있다.
분양전환 전까지 취등록세와 재산세 등 세금이 부과되지 않고, 분양전환 직후 주택을 되팔아도 양도세 부과대상에서 제외(요건 충족 시)되기 때문이다.
일광신도시에서 이지더원 2차의 분양을 앞두고 있는 라인건설 관계자는 "일광신도시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 등 각종 호재가 예정돼 있어 부산 경남의 신흥 주거지로도 손색이 없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부산 일광신도시는 일광지구와 기장읍 교리를 잇는 진입도로 개통을 앞두고 있어 기장읍 접근성 강화는 물론 금정구∙동래구 등 부산 원도심권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동해선 복선 전철화 사업 추진 등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현재는 동해선 일광역이 위치해있어 동해고속도로∙부산외곽순환도로∙14번 국도를 이용하면 부산 도심 지역과 경남권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이에 인근에서 진행 중인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과 내년 아쿠아월드∙이케아 동부산점 개장, 2021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개장이 완료되면 유동인구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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