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철도파업 닷새째 오후 열차운행률 약 77%"
한국철도 "철도파업 닷새째 오후 열차운행률 약 77%"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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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한국철도 사옥과 KTX [사진제공=한국철도]
한국철도 사옥과 KTX [사진제공=한국철도]

철도파업 닷새째인 24일 철도 노사가 협상 재개한 가운데가운데 열차 운행률은 약 77%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국철도는 이날 16시를 기준으로 전체 열차는 평시 대비 77.3%가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열차 종류별로는 KTX 68%, 일반열차 63.9%, 화물열차 45%, 수도권 전철 84.4% 수준이다.

파업 참가율은 31.0%(출근대상자 28,287명 중 8,789명)로 집계됐다.

한편 전국철도노동조합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날 저녁부터 밤샘 집중 교섭을 벌인 데 이어 이날도 협상 타결에 나선다.

철도 노사는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며 내세운 ▲ 4조 2교대 내년 시행을 위한 인력 4천명 충원 ▲ 총인건비 정상화(임금 4% 인상) ▲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와 자회사 처우 개선 ▲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통합, 특히 SRT 운영사인 SR과의 연내 통합 등 4가지 요구 조건을 두고 전반적으로 이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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