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도권·강원영서 영하 8도 '추위'...한국철도, 강설·한파 대비 비상대응태세 점검
이번주 수도권·강원영서 영하 8도 '추위'...한국철도, 강설·한파 대비 비상대응태세 점검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2일 긴급 안전대책 회의 열고 강설·한파 대비 안전관리 철저 지시

[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한국철도 직원들이 한파를 대비해 시설물 자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 직원들이 한파를 대비해 시설물 자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대표 손병석)가 2일 대전사옥 영상회의실에서 한파·강설 대비 긴급 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번주 수도권·강원영서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 이하로 떨어지고 충남북부·전북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다는 예보에 따라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제적 재해 예방 대책을 지시했다.

한파·강설 대비 안전대책으로 △선로전환기 히팅장치 점검과 정상기능 확보 △전동차 객차 조기예열 및 출입문 동결예방 △강설 시 열차 선제적 속도 제한 △역사 출입구, 고객 이동 동선 미끄럼 방지판 설치△한파로 인한 미끄러짐 등 직무사고 예방 철저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정정래 한국철도 안전경영본부장은 “한파와 강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미리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해 고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