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교보생명, 소비자중심경영 '명예의 전당' 상 수상
한화생명·교보생명, 소비자중심경영 '명예의 전당' 상 수상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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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소비자 중심경영(CCM) 명의 전당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각 사]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소비자 중심경영(CCM) 명의 전당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각 사]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으로 펼쳐온 주요 경영활동에 대한 최고의 인증을 받았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은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소비자 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제도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꾸준히 개선하고 있는 지를 2년마다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2007년 처음 도입돼 2년마다 인증기업을 재평가한다.

한화생명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민원예측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불만 처리는 물론 고객 불편을 예방하고 개선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 임직원과 FP(보험설계사)의 소비자 보호 의식 강화와 불완전판매 근절 등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보장유지 서비스인 '평생 든든 서비스'와 보장 분석을 제공하는 '스마트보장분석 시스템' 등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천하고 있다. '건강 코칭 서비스'와 '보험금 자동 청구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기도 했다.

서용성 한화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소비자중심경영은 ‘고객의 문제 해결’이라는 소극적 개념에서 벗어나 소비자 만족이라는 적극적 개념으로의 확장을 위한 활동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고객 관점에서 생각하며 행동한다’는 고객중심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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