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JP모건 참가... 글로벌 협력 강화
압타바이오, JP모건 참가... 글로벌 협력 강화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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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효선 기자]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대표 이수진)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0에 참가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서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공식 초대받은 압타바이오는 오는 16일까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협력 및 기술이전(LO)을 위한 1:1 심층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핵심 기술 ‘녹스(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 ‘압타(Apta)-DC 플랫폼’을 설명하고, 최근 진행 중인 당뇨 합병증 치료제 임상개발과 항암 면역 질환 파이프라인 현황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 제휴, 기술이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바이오 분야 정보 교류의 장이기도 하지만 직접적인 기술수출이 이뤄지는 자리이기도 한만큼 회사 또한 협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또, “특히 회사의 당뇨합병증 치료제 원천기술에 대한 현장 관심이 뜨거웠고, 임상2상에 진입한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APX-115에서 의미 있는 미팅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되고 있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신약 연구개발(R&D)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고, 세계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바이오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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