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글로벌 제약사와 '재상 치료용 단백질 및 유도체' 공급 계약 체결
나이벡, 글로벌 제약사와 '재상 치료용 단백질 및 유도체' 공급 계약 체결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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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효선 기자]

 

나이벡이 글로벌 TOP3 제약사 가운데 한 곳에 전임상 단계에 있는 주요 파이프라인 후보물질인 '재생 치료용 단백질 및 유도체'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은 지난해 11월 1차 공급했던 연구용 단백질 및 유도체로, 기존 공급했던 연구용 제품에 대한 검증이 완료되면서 상업계약이 이뤄져 향후 나이벡 수주 물량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도 높다.

나이벡이 공급하는 글로벌 제약사의 파이프라인의 후보물질은 전임상 단계에 있는만큼 요구되는 물량이 상당할 뿐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개발이 진행되기 때문에 공급 기간도 길다. 따라서, 대량으로 장기간에 걸쳐 지속될 예정이다.

나이벡이 갖고 있는 단백질 발현 및 정제 기술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의료기술 개발사업의 세포 재생사업 연구 과제를 진행해 이전 받은 기술이다.

나이벡은 이를 더욱 발전시켜 상용화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정종평 나이벡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나이벡의 기술력과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현재 공급할 치료용 단백질은 전임상 단계에 해당하기 때문에 향후 공급물량 증가로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신약개발 전임상 단계부터 참여하는 공동개발 프로젝트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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