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노바렉스, 어닝서프라이즈… 4분기 영업이익 42억원 전망"
하나금융투자 "노바렉스, 어닝서프라이즈… 4분기 영업이익 42억원 전망"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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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28일 노바렉스에 대해 4분기 매출액은 402억원, 영업이익 42억원으로 기존 컨센서스 매출액 359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기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이유는 우호적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따라 기존 예상 대비 주문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본래 노바렉스는 매년 4분기 고객사들의 재고자산 조정으로 주문량이 감소하며 실적이 3분기 대비 크게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라며 “이번 비수기에 많은 주문량을 통한 매출액 성장은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 최대 수혜를 받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바렉스는 현재 오송에 신규 공장을 증설하고 있으며 오송 신공장은 2021년 3월 완공 예정으로 시범가동을 거쳐 2021년 7월에 본격 가동될 예정”이라며 “쏟아지는 주문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CAPA 확장이 마무리되면 기업 체질은 다시 한번 퀀텀 점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2020년 매출액은 1821억원, 영업이익 192억원으로 추정했다”며 “2020년은 해외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본격적인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회사로의 기틀을 마련할 원년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 “이미 대만 TCI, 미국 NOW, 미국 Mannatech, 싱가포르 Unicity등 의미있는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국내는 뚜렷하게 안정화 되며 분기별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해외 시장 성장세도 본격화 되는 만큼 적극적인 매수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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