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2,3호선 청라언덕역 걸어서 5분 거리, 교육‧편의시설도 풍부
비(非)규제지역으로 청약조건 까다롭지 않고, 6개월 후 전매 가능
[팍스경제TV 김홍모 기자]
GS건설(대표 허창수)이 올해 첫 자이(Xi)인 대구 중구 ‘청라힐스자이’를 2월 중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라힐스자이는 대구 남산4-5지구를 재건축으로 들어서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47가구이며,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01㎡ 6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109가구 △75㎡ 114가구 △84㎡A 204가구 △84㎡B 19가구 △84㎡C 186가구 △101㎡ 24가구 등으로 일반분양의 96% 이상이 중소형 물량이다.
청라힐스자이는 대구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가 가깝다.
남산초등학교를 비롯해 계성초, 계성중, 경구중, 성명여중, 경북여고가 가깝고, 계명대(대명캠퍼스), 대구대(대명동캠퍼스) 대구교육대 등 주변에 대학교가 많은 게 특징이다.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서문시장 등 대형 쇼핑시설도 인접해 있으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등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중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예치금 조건만 충족되면 가구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집이 있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대출 규제도 까다롭지 않고 전매 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은 장점이 있다.
청라힐스자이와 인접한 남산4-4구역 남산자이하늘채는 지난해 초 1순위 청약에서 5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6,469명이 청약해 평균 84.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주변 대명3동 재개발, 원대동3가 재개발구역 등에도 자이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라 일대가 ‘자이 브랜드타운’로 거듭난다.
GS건설 임종승 분양소장은 “청라힐스자이는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3박자가 고루 갖춰진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며, “자이 브랜드타운의 중심으로 이 일대 고객의 기대가 큰 만큼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는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