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3개국의 바이오의약품 규제정보 및 산업정보를 ‘바이오IT 플랫폼’ 사이트를 통해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보는 동남아시아 의약품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제약사의 바이오의약품 관련 제도와 시장을 조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베트남 등 3개 국가의 바이오의약품 규제정보와 산업정보 추가, 사이트 내 검색 기능 강화 등이다. 특히, ‘바이오IT 플랫폼’에서 국가를 선택하면 바이오의약품 관련 규제기관, 안전관리 규정, 인허가제도, 임상시험, 제품‧매출액 등의 정보를 한 곳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IT 플랫폼’은 이번 3개 국가를 포함하여 EU, 러시아, 멕시코, 미국 등 19개 국가의 규제정보와 23개 국가의 산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추가 정보 제공을 통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제약사가 해외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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