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자산 인식 투자심리 위축
-글로벌 석유 수요 부정적 영향
-글로벌 석유 수요 부정적 영향
[팍스경제TV 이정현 기자]
코로나19가 국제유가의 최대 변수 가운데 하나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비롯한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소식이 들리지 않은 점도 불안감을 자극했다.
중국에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세가 줄었지만, 글로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압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기에는 성급하다고 평가했다.
지난주에는 지속해서 하락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보합권에 머물렀다.
1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과 같은 배럴당 52.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7년 만에 온스당 1600달러를 돌파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0.28%(0.16달러) 오른 57.75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를 포함한 기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원유 수요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금 가격은 2013년 이후 약 7년 만에 처음으로 온스당 1,600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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