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확진자 총 763명... 사망자 2명 더 늘어 7명 집계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확진자 총 763명... 사망자 2명 더 늘어 7명 집계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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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효선 기자]

2월 10일 코로나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에서 정은경 본부장 모습▲사진출처_ 보건복지부
2월 10일 코로나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에서 정은경 본부장 모습
▲사진출처_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가 24일 오전 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를 발표했다.

전일 대비 161명이 추가로 확인됐으며 현재 총 763명이 확진 환자로 집계됐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161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은 129명이며 나머지 32명은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일 대비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현재까지 코로나19로 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55번째(1961년생 남자), 286번째(1958년생 남자) 환자로 청도 대남병원 관련 사례 사망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사망 관련성은 계속 조사중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는 24일 오전 9시 기준 대구 지역의 환자는 총 446명이며 확진환자들은 현재 전원 입원 및 격리조치 하고 있고, 관내 보건소를 통해 접촉자 9,681명의 자가격리 관리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대구시 관내 음압병실 54개 중 51개를 사용 중이며, 대구의료원과 대구동산병원에서 156개 병상을 우선 확보하고, 대구의료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해 입원해 있는 환자를 타 기관으로 전원 조치 하는 등 2월 말까지 453개 병상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해외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어려운 상황에서 입국한 우리 국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조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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