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오성첨단소재가 칸나비디올(CBD) 활용 뇌 신경보호 임상 학술지 게재 소식에 강세다. 25일 오후 1시 5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오성첨단소재는 전일 대비 9.72% 오른 2천315원을 기록 중이다.
오성첨단소재는 100%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을 통해 추진 중인 의료용 대마 연구 논문 ‘해마 뉴런 배양 시 과산화수소에 대한 CBD의 신경보호 효과’가 글로벌 학술지 ‘칸나비스&칸나비노이드 리서치’에 게재했다고 이날 밝혔다.
게재 논문에서는 대마 추출물인 CBD가 뇌 신경퇴행병 질병을 개시시키거나 진척시키는데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해마 뉴런에 대해 신경독성을 중화시켜 상당한 효과가 있음을 검증한 연구 과정과 근거, 결론 등이 포함됐다.
오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의료용 대마 연구개발 프로젝트에서 확보된 CBD의 뇌 신경보호 능력에 대한 임상 데이터가 글로벌 학술지 게재를 통해 공식 인정받게 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비공식적으로 언급됐던 CBD의 의료적 효능을 전 세계 최초로 검증한 사례인 만큼, 차후 다양한 범위에서 접목해 활용해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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