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효선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가 28일 오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를 발표했다.
오전 전일 대비 427명이 추가된데 이어, 오후에는 315명이 추가로 확진 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코로나19 총 확진자가 2,337으로 집계됐다.
오전 질병관리본부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국내 환진자 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되고 있는 곳이 대구(1,314명)로 확인되고 있으며 상당수가 신천지 대구교회 연관으로 추정되는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과 경기권에도 확진자가 추가 발생되고 있으며, 이는 은평성모병원과 기타 산발적 발생으로 추정되고 있다.
충남 지역에서는 총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오전 9시까지 확인된 16명의 확진자는 천안시 운동시설들을 중심으로 확진된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공주의료원에서 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입원 했던 환자 1명이 확진돼, 확진자와 접촉력이 있었던 입원환자 및 직원 등은 현재 격리조치 중이며,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고 전해졌다.
한편,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의료기관내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예방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외 지역도 특별교육을 요청하는 경우 중앙방역대책본부 교육훈련팀이 직접 현장에 나가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현장 준비태세 점검 및 컨설팅도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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