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코로나19 극복 위해 10억원 추가 지원
상상인그룹, 코로나19 극복 위해 10억원 추가 지원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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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 [사진=상상인그룹]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 [사진=상상인그룹]

상상인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을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그룹차원의 전사적 지원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상상인그룹은 계열 저축은행이 위치한 성남시와 천안시 등에 10억원 상당의 항균 소독제와 손세정제를 지원한다.

기부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지 의료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방역 지원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규모 방역 물품 준비에는 화장품 브랜드사인 제이엘벤처스와 지엠홀딩스가 함께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위치해 있는 성남시와 천안시의 코로나19 방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모두가 조속히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에 함께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상인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그룹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실천해 왔다.

지난 2일에는 그룹 산하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저축은행중앙회 소속 전국 저축은행 연합과 함께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또 상상인그룹은 지난 6일 감염병특별관리 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광역시에 6억원 상당의 항균 소독제와 손세정제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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