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감이 짙어지는 가운데서도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통을 겪는 대구, 경북 지역민들을 위해 우리나라 국민과 기업들의 온정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하언태 / 현대자동차사장: 우리현장에 부족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사가 함께 헌혈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서 예방활동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협력사에 대한 지원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노사가 함께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경북지역에 위치한 그룹 연수원 2곳을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생산량이 줄고, 본사를 폐쇄하는 등 여러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국가적 위기에서 하루빨리 벗어나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점도 대규모 지원을 한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수 / 현대차노조지부장 : 의료현장에서 혈액수급이 원할하지 못하다는 얘기를 듣고 있었고, 노사가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노동조합의 사회적 역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면서 어려움을 견뎌내고 이겨내야 한다는 의지가 이심전심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Tag
#현대자동차
#하언태
#코로나19
#위기극복
#온정
#손길
#대구
#경북
#지역민
#기업
#헌혈캠페인
#치료센터
#제공
#노사
#이상수
#현대차노조지부장
#사회적
#책임
#공감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