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가 16일 중국 항서제약이 폐암 1차 치료제를 목표로 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 상품명 아이탄)의 병용요법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에이치엘비는 현재 오후 2시 23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보다 5800원(7.07%) 오른 8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항서제약은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를 목표로 리보세라닙과 이레사(Gefitinib) 병용하는 임상 3상 시험을 승인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승인받은 임상은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PD-1 inhibitor)'을 병용 투여하는 3상이다.
특히 폐암 1차 치료제를 위한 임상 3상 시험에 리보세라닙이 모두 들어가 있어 특히 주목되고 있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항서제약이 여러 차례의 우수한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상업화 임상 3상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리보세라닙이 병용요법에 최적화된 약물이라는 강점이 이번에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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