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강성수 전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강 부사장은 정식으로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1964년생인 강 신임 대표는 한화증권·한화건설·한화 등을 거쳐 2016년 한화손보 재무담당 임원으로 보험업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1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한화 지주경영 부문 재무담당 부사장을 지낸 뒤 올해 1월 한화손보 사업총괄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강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또 한화손보는 주총에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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