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하락 마감했던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44.02포인트(+2.97%) 상승한 1526.48포인트를 나타내며 153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4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이에 비해 외국인은 51억원을, 기관은 106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786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48개 종목이 하락, 32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79%)와 운수창고(+3.74%)가 4% 가까이 상승 중이다. 

의약품(+3.17%) 서비스업(+2.86%) 의료정밀(+2.71%) 기계(+2.60%) 등도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2.23% 오른 4만345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셀트리온이 5.71% 오른 18만5000원을 기록 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5.05%), NAVER(+4.8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밖에 한진칼우(+23.62%), 두산솔루스2우B(+22.14%), 콤텍시스템(+21.25%) 등이 크게 올랐다. 컨버즈(-19.67%), 지코(-13.58%), 넥센우(-4.20%) 등은 하락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14.89포인트(+3.36%) 상승한 458.6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38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1억원을, 기관은 22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장민선 기자 saucsmss@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