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수에 상승 출발했다. 2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7.66포인트(+1.05%) 상승한 1703.12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06억원을, 기관은 3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22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553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223개 종목이 하락, 91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51%)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통신업(+1.55%) 유통업(+1.44%) 음식료품(+1.41%) 의료정밀(+1.33%) 철강및금속(+1.17%)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0.45%) 의약품(-0.40%) 등은 하락 출발했다. 삼성전자가 0.66% 오른 4만6천1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7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NAVER가 2.76% 오른 16만7천500원을 기록 중이다. 엔씨소프트(+2.43%), LG생활건강(+1.96%)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4.80%), 삼성SDI(-0.22%)는 하락 출발했다.
그 외 빙그레(+26.20%), 깨끗한나라(+15.55%), 모나리자(+13.95%)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진원생명과학(-12.88%), CJ씨푸드1우(-10.23%), 신풍제약(-9.88%) 등은 하락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6.25포인트(+1.13%) 상승한 558.0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174억원을, 기관은 13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9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