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 리마스터’ 온라인 게임 출시 준비 중
200달러 수준의 저사양 스마트폰에서 쾌적하게 작동
200달러 수준의 저사양 스마트폰에서 쾌적하게 작동
드래곤플라이는 별도 신규 모바일게임 ‘스페셜포스M’을 올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스페셜포스 온라인게임의 동남아시아 지역 유저 데이터와 해당 지역의 기기이용 통계를 분석한 결과, 현 온라인게임의 모바일게임 비즈니스화가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현재 드래곤플라이의 PC 온라인게임 ‘스페셜포스’는 태국, 필리핀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중화권인 대만에서도 충성 고객이 많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는 모바일게임이 평균 60~70% 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스페셜포스 온라인게임의 대규모 콘텐츠와 재미를 그대로 모바일게임으로 이식한다면 ‘스페셜포스M’은 유저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셜포스M’이 기존 온라인게임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이식해 방대한 분량을 가진 만큼, 스페셜포스 온라인게임의 현재 유저를 비롯해 신규 유저까지 끌어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0달러 수준의 저사양 스마트폰에서 쾌적하게 작동하는 장점은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신흥 시장 유저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동남아시아 유저와 소통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스페셜포스M 출시 계획을 공개했고, 1주일여만에 150만명이 넘는 유저들에게 리트윗됐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M’을 자사의 핵심 게임 중 하나로 지정, 자체적으로 새로운 모드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동남아시아를 넘어 신흥 시장을 위한 대형 서비스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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