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모바일게임 ‘스페셜포스M’ 올 여름 출시
드래곤플라이, 모바일게임 ‘스페셜포스M’ 올 여름 출시
  • 김경욱 기자
  • 승인 2020.0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스페셜포스 리마스터’ 온라인 게임 출시 준비 중
200달러 수준의 저사양 스마트폰에서 쾌적하게 작동

드래곤플라이는 별도 신규 모바일게임 ‘스페셜포스M’을 올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스페셜포스 온라인게임의 동남아시아 지역 유저 데이터와 해당 지역의 기기이용 통계를 분석한 결과, 현 온라인게임의 모바일게임 비즈니스화가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현재 드래곤플라이의 PC 온라인게임 ‘스페셜포스’는 태국, 필리핀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중화권인 대만에서도 충성 고객이 많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는 모바일게임이 평균 60~70% 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스페셜포스 온라인게임의 대규모 콘텐츠와 재미를 그대로 모바일게임으로 이식한다면 ‘스페셜포스M’은 유저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셜포스M’이 기존 온라인게임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이식해 방대한 분량을 가진 만큼, 스페셜포스 온라인게임의 현재 유저를 비롯해 신규 유저까지 끌어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0달러 수준의 저사양 스마트폰에서 쾌적하게 작동하는 장점은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신흥 시장 유저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동남아시아 유저와 소통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스페셜포스M 출시 계획을 공개했고, 1주일여만에 150만명이 넘는 유저들에게 리트윗됐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M’을 자사의 핵심 게임 중 하나로 지정, 자체적으로 새로운 모드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동남아시아를 넘어 신흥 시장을 위한 대형 서비스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