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차세대 웹툰 비즈니스 진출
드래곤플라이, 차세대 웹툰 비즈니스 진출
  • 김경욱 기자
  • 승인 2020.0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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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엔진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유명 IP기반의 실시간 애니메이션, 웹툰 제작
뛰어난 스토리 기반의 비즈니스로 콘텐츠 구독 사업에서의 성과 기대
국내 최고 역량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더블유바바’와 적극 협력

드래곤플라이는 ‘헬로카봇’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유명한 기업인 ‘스튜디오 더블유바바’ 와 협력하여 게임 엔진을 활용한 실시간 애니메이션/웹툰 콘텐츠인 ‘ALIVE TOON’ 비지니스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국내외 유명 IP(지식재산권) 기업 및 글로벌 유통사들과 협력한다.

국내 웹툰 시장은 연간 1조원대에 달할 정도로 큰 성장을 이뤘고, 한국 미디어 플랫폼들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으로 1억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비즈니스로 발전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OTT 플랫폼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며 기존의 인기 소설, 웹툰과 같은 흡입력 있는 스토리 기반의 사업들이 신기술과 결합하여 살아 있는 영상물로 재탄생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그 성장세는 매년 15% 이상으로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또한 게임 엔진을 바탕으로 개발하는 새로운 콘텐츠는 과거와 달리 유저의 참여까지 허용하는 인터랙티브(반응형) 콘텐츠로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연출의 연재물을 만들 수 있다.

이에 스튜디오 더블유바바가 스토리라인과 영상물을 제작하고, 드래곤플라이는 이를 게임엔진에서 구현하는 실시간 반응형 콘텐츠로 완성시켜 글로벌 OTT 사업자들을 통한 콘텐츠 유통에도 나설 예정이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이사는 “게임 개발 기술로 다져진 자사의 역량을 ‘ALIVE TOON’ 및 실시간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역까지 확대하여 연간 수조원대로 성장한 글로벌 콘텐츠 비지니스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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