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2020년도 경영평가 실시…103개 경영우수 금고 선정
MG새마을금고, 2020년도 경영평가 실시…103개 경영우수 금고 선정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0.0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박차훈 회장 “새마을금고 재무 건전성 우수…사회적 책임 다 할 것”
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사진제공=MG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0년도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경영우수 새마을금고 103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는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경영우수 금고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임직원에 대한 사기를 진작시키고 경영우수 금고 벤치마킹을 통해 전국 새마을금고의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경영평가는 ‘경영우수 부문, 혁신경영 부문, 자산육성 부문, 뉴스타트 부문’ 4개 분야를 평가해 이뤄졌다.
 
▲서울개인택시조합[서울] ▲초읍동[부산] ▲부산개인택시조합[부산] ▲지저[대구] ▲북인천[인천] ▲산정[광주전남] ▲홍도동[대전세종충남] ▲새중앙[울산경남] ▲서용인[경기] ▲속초중앙[강원] ▲우암[충북] ▲남부[전북] ▲구미강동[경북] ▲산남[제주] 등 14개 최우수 새마을금고를 비롯해 총 103개 새마을금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정부 방침 추이를 지켜본 뒤 5월 이후 개최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인들의 노력으로 새마을금고의 재무 건전성 수치는 타 상호금융기관 평균 대비 우수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재무 건전성 향상은 물론, 새마을금고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더욱 힘을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1963년 창립된 새마을금고는 3월 말 기준으로 전국에 1천300여 개 새마을금고, 3천200여 개 점포를 통해 약 195조원의 자산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자산 200조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