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0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4.73포인트(-0.25%) 하락한 1909.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홀로 92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43억원을, 기관은 789억원을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446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309개 종목이 하락세다. 12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57%) 의료정밀(+1.27%) 섬유·의복(+1.00%) 건설업(+0.94%) 전기가스업(+0.52%) 비금속광물(+0.49%)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0.12%)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0.58% 내린 5만11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0개다.

한국전력이 1.46% 오른 2만900원을 기록 중이고, 신한지주(+1.40%), 카카오(+0.8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하이닉스(-1.31%), LG생활건강(-1.12%), 셀트리온(-0.71%)은 하락 출발했다.

이 외에도 대웅제약(+23.45%), 까뮤이앤씨(+19.74%), 파미셀(+18.38%) 등의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에이프로젠제약(-18.04%), 한진칼우(-7.21%), 삼아알미늄(-5.82%) 등은 하락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1.42포인트(+0.22%) 상승한 636.2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297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38억원을, 기관은 143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장민선 기자 saucsmss@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