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한국전력 김종갑 사장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운동에 힘을 보태겠다”
(동영상) 한국전력 김종갑 사장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운동에 힘을 보태겠다”
  • 이정현 기자
  • 승인 2020.0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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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그룹사 마스크 나눔 캠페인, 임직원 연봉 10% 반납 등 다양한 활동 벌여
김종갑 한국전력 대표이사 사장.
김종갑 한국전력 대표이사 사장.

 

한국전력은 전력그룹사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극복과 피해지원 사업을 적극 실행하고 있다.

먼저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통해 공적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해 전국 복지기관에 나눠주고 있다.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최고 월급여의 120%를 반납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한전과 전력그룹사 임직원 모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운동에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산물 후원 전달식 후 기념촬영(왼쪽부터 강인규 나주시장, 최성숙 아동복지시설 금성원장, 박헌규 한전 상생발전본부장)
농산물 후원 전달식 후 기념촬영(왼쪽부터 강인규 나주시장, 최성숙 아동복지시설 금성원장, 박헌규 한전 상생발전본부장)

 

■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 진행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은 지방자치단체·개인·기업들의 후원과 시민·사회적 경제조직의 자발적인 면 마스크 제작참여를 통한 기부활동이다. 이 활동은 공적 마스크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전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러브펀드 1500만원을 활용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제작한 면마스크를 나주시 자매마을과 지역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에게 전달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한전 러브펀드를 수제마스크 생산에 참여하는 사회적 경제조직 및 봉사단체에 지원해 면 마스크 10만 세트를 노약자 등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계층에 제공할 예정이다.

■ 임직원 월급 반납 등 다양한 나눔 활동

한전은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1년 동안 매달 월급의 10%씩, 월급여의 총 120%를 반납하고, 처‧실장급 직원은 매달 3%씩 월급여의 총 36%를 반납하기로 했다. 반납한 급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전은 또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전사적으로 헌혈의 날, 헌혈증기부행사 등 ‘사랑나눔헌혈캠페인’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밖에도 취약계층 지원 및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국 사업소를 통해 지역 농수특산물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하여 복지기관에 전달하고, 구내식당 지정일 휴무제를 시행하여 인근 지역식당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앞서 한전은 전력그룹사와 공동으로 코로나 19 위기 극복 성금 3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고,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하여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1694여 개 전통시장에 손소독제 10만개(2억7000만원 상당)를 제공했다.

참여 그룹사는 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등 10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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