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기관의 매도세에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7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8.86포인트(-0.46%) 하락한 1919.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98억원을, 외국인은 44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248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318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406개다. 140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0.83%) 음식료품(+0.34%) 전기·전자(+0.22%) 건설업(+0.21%) 기계(+0.18%) 서비스업(+0.14%)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종이·목재(-0.39%) 의약품(-0.33%) 의료정밀(-0.28%) 화학(-0.14%) 금융업(-0.14%)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0.61% 내린 4만89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2개다.

엔씨소프트는 0.16% 오른 64만2000원을 기록 중이고, 삼성전자우(+0.12%)가 상승 중인 반면 삼성물산(-1.88%), 현대모비스(-1.45%), LG화학(-0.97%)은 하락 출발했다.

이 외에도 주연테크(+12.56%), 유니온(+7.84%), 대웅(+6.95%) 등의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엘브이엠씨홀딩스(-8.04%), KR모터스(-5.91%), 파미셀(-5.45%) 등은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0.99포인트(+0.15%) 상승한 659.3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339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82억원을, 외국인은 254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장민선 기자 saucsmss@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