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 제조와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및 항암치료제 개발 사업 등을 하고 있는 프로스테믹스(공동대표 박병순, 최은욱)는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24억 4천만 원, 영업이익 5억 9천만 원, 당기순이익 11억 6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프로스테믹스는 연결 및 별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다. 분기 실적으로 흑자 전환은 2016년 이후 4년 만에 첫 흑자다. 프로스테믹스는 지난해, 1분기 연결기준 7억 6천만 원 적자를 냈다.
흑자 전환은 해외 매출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억 3천만 원, 62% 증가한 영향이 크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부문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흑자로 전환할 수 있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경영구조 개선 및 이익 확대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추가한 신규 사업 확대 등을 통하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프로스테믹스는 올해에 국내 및 해외 특허 취득을 3번이나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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