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지원 기자] 화장품업계가 첨단 서비스로 침체된 내수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뷰티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네이처컬렉션 강남점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스토어’로 변신시켰다.
이곳에서는 인공지능 메이크업 전문가에게 화장이 잘 됐는지 확인해보고 화장법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오늘 나의 메이크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 앱은 사진을 촬영하면 사용자의 화장을 분석해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점수로 나타내준다.
에뛰드하우스는 고객이 전송한 사진 속 입술 컬러를 분석해 비슷한 컬러의 제품을 추천하는 ‘컬러피킹 챗봇’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컬러피킹 챗봇’ 서비스는 드라마나 화보 등 평소 저장해둔 립 컬러 사진을 페이스북 메신저 채팅 창에 전송하면 컬러 인공지능이 에뛰드하우스 제품 중 가장 유사한 컬러의 제품 최대 3가지를 추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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