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방명호 기자] 메리츠증권은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LG생활건강의 목표 주가를 기존 115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LG생활건강은 3분기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에도 사상 최대 분기실적인 매출액은 1년 전보다 2.9% 늘어난 1조6088 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과 비교해 3.5% 늘어난 2528억원을 달성했다.
이같은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1조5688억원, 영업이익 2431억원를 소폭 상회한 수준이다. 특히 화장품이 매출액이 1년 전보다 5%,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8% 늘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면세점의 실적 플러스 전환과 중국 현지법인의 성장률 강화요인이 크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이어 "LG 생활건강은 이미 중국 로컬 브랜드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저가 시장보다는 아직 로컬 브랜드들이 올라가고 있지 못하는 프레스티지 중심으로 브랜드 역량을 강화했다"며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은 럭셔리과 프리미엄의 중고가 중심으로 성장률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럭셔리 브랜드인 후의 중국 현지 성장률도 강화되고 있는 점은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