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상가 컨설팅사와 협업, 차별화된 입점 브랜드 구성
삼성전자의 플랫폼 적용해 상가 마케팅 지원
아파트 상가 최초로 미세먼지 바이러스 차단 시스템 적용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이영호)이 반포3주구 상가에 ‘래미안 프레스티지 갤러리’ 타이틀을 내걸고, 반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삼성물산은 오는 30일 반포3주구 재건축 입찰을 앞두고 세계적 디자인 업체, 글로벌 상가 컨설팅 업체와 협업해 반포3주구 상가를 단순 쇼핑을 넘어서는 프리미엄 복합공간으로 만들겠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삼성물산은 세계적인 디자인 업체인 퍼킨스 이스트만과 협력해 압도적인 화려함을 갖춘 외관 디자인을 제안했다.
특히, 상가 외부에 적용된 회전형 루버를 통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바뀌는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물산은 글로벌 상가 컨설팅 업체인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와 협력해 쇼핑뿐 아니라 다이닝, 교육, 문화체험 등에 걸쳐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미 국내 유명 식음브랜드와 프리미엄 슈퍼마켓 등이 입점의향서를 제출했고, 생각하는 황소 수학, 당일깨기 학습법 강안교육, 영어전문학원 파고다 아카데미 등 대치동 유명학원들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웨딩브랜드 아펠가모와 씨네Q 영화관, 반디앤루니스 서점 등도 입주할 예정이고, 디스커버리 캠핑 리조트 운용사와 연계해 루프탑 글램핑장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상가 1층 중앙 광장에는 아트 그린 플라자를 설계해 다양한 이벤트가 가득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은 상가 착공부터 입주까지 단계별 전담팀을 구성해 상가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아파트 입주 후 빠른 상가 오픈으로 조기에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상가 전용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키오스크를 연계한 마케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삼성전자의 솔루션 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아파트 상가 최초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저감시킬 수 있는 차단 시스템을 적용하고, 엘리베이터 풋버튼을 적용해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동시에 짐을 든 고객들도 이용이 편리하도록 설계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의 반포3주구 상가에 40여 개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입점해 반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