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새활용’ 캠페인으로 모은 플라스틱 '시장바구니'로 재탄생
한국동서발전, ‘새활용’ 캠페인으로 모은 플라스틱 '시장바구니'로 재탄생
  • 이정현 기자
  • 승인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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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은 2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을 통해모은 폐플라스틱을 시장바구니로 재탄생시켜 자원 재활용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을 통해 모은 폐플라스틱을 시장바구니로 재탄생시켜 자원 재활용을 실천한다고 2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3월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기 위한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을 시작하여 본사(울산 중구 소재)와 울산화력본부에 업사이클링 부스를 설치하고 임직원이 다 쓴 플라스틱을 모으도록 홍보했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다 쓴 페트병을 수거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것으로, 일회용품인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수거한 폐플라스틱은 5톤 트럭 1대 분량으로 ‘Think Earth(지구를 생각하다)’라는 로고가 새겨진 친환경 시장바구니*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달 내 제작될 예정으로, 완성된 시장바구니는 일상 속에서 자원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시장바구니는 폐플라스틱 6개를 모아 1개의 시장바구니로 제작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위해 생활 속 환경보호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새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캠페인에 자주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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