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회, IFAC와 개발도상국 회계시스템 그룹 결성
공인회계사회, IFAC와 개발도상국 회계시스템 그룹 결성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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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이하 한공회)는 최근 국제회계사연맹(IFAC) 등과 함께 개발도상국 회계시스템 개선을 위한 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일본 공인회계사회(JICPA), 싱가폴 회계사회(ISCA), 국제회계사회연맹 (IFAC) 관계자가 참여해 최근 글로벌 회계이슈 및 각국 회계사회의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학교 이찬우 초빙교수가 ‘회계투명성이 거시경제 성과에 미치는 영향’, 금융위원회 김선문 팀장이 ‘한국 회계제도 개혁의 핵심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찬우 교수의 발표 주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국가간 비교 연구로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향후 국제회의에서 이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한국공인회계사회, 일본공인회계사회. 싱가폴공인회계사회, 국제회계사연맹은 개발도상국 회계시스템 개선을 위해 ‘Jeju 그룹’을 결성했다.

이에 한공회는 국제협력위원회를 구성해 개발도상국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최중경 한공회 회장은 “2005년 이후 한공회가 몽골회계사회를 지원한 경험을 살려 국내 회계업계 내에서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적임자를 지명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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