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코로나19 초기감염 치료방법 결정에 NK뷰키트 활용
엔케이맥스, 코로나19 초기감염 치료방법 결정에 NK뷰키트 활용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엔케이맥스(대표 박상우)가 코로나19 치료시기 및 방법 결정에 'NK뷰키트'를 활용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엔케이맥스는 NK뷰키트를 사용중인 캐나다 오타와대학병원(The University of Ottawa Hospital) 연구진이 공개한 연구논문을 인용해, 코로나19 환자의 초기 면역반응(선천면역, Innate Immunity)은 치료효과 판단에 중요한 요인이기에 NK뷰키트를 통한 NK세포 활성도 측정으로 초기 환자들의 치료시기 및 방법을 결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오타와대학병원은 코로나19 감염초기 NK세포 활성도를 측정해 중증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예측하고, 치료 시기 및 방법을 결정한다면 더 효과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이번 연구의 주요 내용이다.

이어 이번 연구를 지원한 케티아 베티토(Katia Betito) 엔케이맥스 캐나다(NKMAX Canada)지사장은 “NK뷰키트를 통한 선천면역 활성도 측정 검사가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 고위험 환자의 증상 감염 및 치료 결과의 예측 도구로 사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NK뷰키트는 코로나19 감염여부만 확인하는 기존의 코로나19 진단키트들과는 달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면역력의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도구다. 이에 캐나다에 오타와대학병원에서는 코로나19 환자의 중증도 판단, 치료여부 및 치료순서 등을 빠르게 결정하기 위해 NK뷰키트를 활용한 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