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이슈-은행] KB금융 2400억 투자 유치 · 하나금융 중장기 전략 발표 · 금융 활성화 추진 등
[주간이슈-은행] KB금융 2400억 투자 유치 · 하나금융 중장기 전략 발표 · 금융 활성화 추진 등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0.0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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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칼라일그룹으로부터 2400억원 투자 유치
-하나금융 '미래금융·신뢰·상생' 중장기 전략 선정
-하나은행, 은행권 기술금융 평가 4년 연속 1위
-BNK금융, 주택연금대출 활성화 힘 보탠다
-웰컴금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MOU
-신한금융, 언택트 방식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대축제' 실시

이번주 KB금융그룹의 2400억원 투자 유치, 하나금융그룹의 중장기 전략 발표 등이 화제였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글로벌 투자기업인 미국 칼라일그룹에서 24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KB금융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글로벌 투자 기회를 함께 모색하는 등 칼라일과의 협력을 늘릴 계획이다.

KB금융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칼라일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칼라일은 KB금융이 보유 중이던 자사주를 활용해 발행하는 교환사채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두 그룹은 아시아 역내 바이아웃펀드인 '칼라일 아시아 파트너스 V' 간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투자 기회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B금융은 칼라일의 국내외 투자와 관련, KB금융의 구조화 금융과 자금 조달 지원 등의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은 2025년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미래금융 선도 ▲신뢰받는 기업 ▲상생하는 금융 등을 중장기 전략으로 선정했다.

하나금융은 이같은 내용을 기재한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지난 1년간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추진 내용과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경영성과 등을 담았다.

보고서에서 하나금융은 2025년 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회 가치 금융 중장기 전략으로 ▲미래금융 선도 ▲신뢰받는 기업 ▲상생하는 금융의 3가지 테마를 설정했다. 

이를 다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해 6대 중요 이슈를 선정했다. 

6대 중요 이슈는 ▲손님이 행복한 금융 ▲미래를 여는 금융 ▲금융리더로 성장하는 하나인 ▲윤리를 실천하는 하나인 ▲함께 성장하는 금융 ▲행복을 나누는 하나인이다.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설문조사와 미디어 분석, 벤치마킹 등 중대성 평가를 통해 이슈를 선정했다.

하나금융은 금융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인 디지털, 글로벌, 리스크 관리 등 3가지 부문(DGR)에 대한 활동과 성과, 향후 계획도 공개했다. 

▲디지털 부문에서는 모바일 플랫폼 등을 통한 다양한 정량적 성과 ▲글로벌 부문에서는 베트남 최대 자산규모의 국영 상업은행인 BIDV 투자 등 글로벌 활동 ▲리스크 부문에서는 이머징 리스크로 기후변화, 디지털 금융, 인구구조 변화 등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대응 활동을 공개했다.

하나금융은 앞으로도 휴매니티를 기반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지속 가능한 전략을 통해, 기업 궁극의 목적인 이익 추구와 더불어 공동체와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은 금융위원회의 '2019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하나은행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술신용대출 정착 로드맵'에 의해 기술금융 확대를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2016년 이후 4회에 걸쳐 1위를 달성함으로써 기술금융 명가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이번 평가에서 하나은행은 6개 은행으로 구성된 대형은행 그룹 중 ▲ 공급 규모 ▲ 신용 지원 ▲ 창업 지원 ▲ 지원역량 부문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TCB 기반 투자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하나은행은 기술금융 본연의 취지인 저신용 등급 기업과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 앞 신용대출 지원을 확대하고 창업기업과 벤처기업 앞 투자 실적이 우수해 기술금융 실적에 양적, 질적 우수성을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혁신금융 증대를 위해 기술금융 18조원을 포함 향후 3년간 20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혁신금융 협의회 산하 기업여신시스템 개선 협의회를 설립해 일괄담보제도 시행 및 기술, 신용평가 일원화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기술금융 평가는 기술력은 우수하나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에 금융을 지원하는 제도다.

금융위원회는 기술금융 확대를 위해 2014년 하반기부터 반기마다 기술금융 실적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기술금융을 포함한 정부의 혁신금융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2019년 5월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의장으로 하는 '혁신금융 협의회'를 신설했다.

지적재산권(IP) 담보대출 확대를 위해 일찍이 내규를 정비하고 질권 설정 업무를 본점에서 대행하는 등 국내 IP 담보대출 증대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BNK금융(회장 김지완)이 18일 본점에서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위원장 홍장표),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와 고령층 및 중장년층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과 웰컴금융그룹은 MOU 체결을 통해 금융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BNK금융그룹이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고령층 및 중장년층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NK는 이번 협약으로 다른 시도 대비 고령화 지수가 높은 부산, 경남 등 동남권 지역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주택연금대출 취급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동남권 지역에 가장 많은 영업점을 보유한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에 전문 상담을 위한 ‘주택연금대출 전담 창구’를 설치하고, 고객의 주택연금 신청서류 접수 업무를 대행해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소득주도성장 특별위원회는 주택연금대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대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및 경남은행 영업점 전담창구 인력의 상담능력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대웅(오른쪽 세번째) 웰컴저축은행 대표와 서승원(왼쪽 세번째)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웰컴금융그룹)

웰컴금융그룹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지원을 위한 다방면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의 활성화를 위해 웰컴금융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신용평가시스템, 비대면 프로세스 등의 금융기술을 제휴한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중소기업기본법과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1984년에 도입된 중소기업 상호부조 공제제도다.

도입 이후 35년 동안 총 10조원 규모의 부도매출채권, 어음수표, 단기운영자금대출을 지원해 왔다.

웰컴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서비스 기반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한금융그룹은 17일부터 약 한 달간 ‘2020 글로벌 원 신한(2020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를 실시한다. 이날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왼쪽)과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오른쪽)이 집무실에서 언택트 화상 방식으로 진행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보재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7일부터 약 한 달간 ‘2020 글로벌 원 신한(2020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를 실시한다.

2020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대축제의 일환으로 조용병 회장과 그룹사 CEO, 임원들은 각자의 집무실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보재 만들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보급이 적고 고가인 점자 교보재를 직접 만들어 코로나19로 학습 기회가 줄어든 시각장애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이날 만든 총 300개 점자 교보재 키트를 지역사회복지관과 맹학교에 전달해  시각장애인들이 집에서도 점자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자원봉사대축제는 6월 말까지 약 한 달간 10인 이하의 소규모 봉사, 재택봉사 등 언택트 형식의 개별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국내 봉사활동으로는 '호프 투게더(Hope Together) 캠페인’의 일환인 희망상자 전달 활동을 통한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뽀드득 싹싹’ 개인위생 릴레이 캠페인과 비누 키트 제작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의 위생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 봉사활동으로는 국가별 해외법인의 니즈를 반영한 CSR활동 및 인도적 긴급구호 사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피해가 특히 컸던 국가에 대해서는 글로벌 NGO와 함께 민관 협력으로 재난 극복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개발도상국의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위생교육 도서를 제작해 보건 키트와 함께 지원할 계획이며,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한 사랑의 헌혈 활동도 진행한다.

국가별로 중국에는 코로나19 환자와 소외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및 후원금을 기부할 예정이며, 카자흐스탄에는 진단 시약 등 의료물품을, 아랍에미리트에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의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전달한다.

인도에는 돌봄이 필요한 영세 고아원 어린이들에게 생필품을 후원하고, 미얀마의 저소득 가정에는 식수 개선 사업을, 베트남에는 저소득층 1500가구에게 식수 및 음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전 세계적 위기 속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및 주민들이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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