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점심시간 '브라운백 미팅'…청렴·소통 간담회 시행
한국동서발전, 점심시간 '브라운백 미팅'…청렴·소통 간담회 시행
  • 이정현 기자
  • 승인 2020.0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성식경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왼쪽에서 4번째), 김성관 동서발전노동조합위원장(왼쪽에서 5번째)과 관계자들이 청렴소통 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1일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과 동서발전노동조합이 청렴·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임감사위원과 동서노동조합이 체결한 ‘청렴 공동실천 협약’의 이행 사항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햄버거로 식사를 하는 ‘브라운 백 미팅’ 방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브라운 백 미팅은 샌드위치, 버거 등 간단한 점심을 싸가는 갈색 종이봉투(Brown Bag)에서 유래된 표현으로 함께 식사를 하며 진행하는 회의 방식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직장 내 갑질 및 부당지시에 대한 예방대책을 논의하고 고위직의 청렴 솔선수범,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금년도 회사 청렴도 1등급 달성을 함께 다짐했다.

성식경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노동조합과 자주 소통하여 조합원들의 청렴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관 동서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넘어 공공기관의 청렴을 선도하는 동서발전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정우 회장은 “‘체인지업 그라운드’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많은 벤처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큰 기업들이 이 곳에서 많이 나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포스코 벤처플랫폼 구축을 통하여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더욱 많은 스타트업들이 포스코의 용광로처럼 뜨거운 도전과 열정으로 국내 경제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선도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