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테믹스, 유산균 엑소좀 기반 면역 강화 신제품 ‘사이토베지클’ 출시
프로스테믹스, 유산균 엑소좀 기반 면역 강화 신제품 ‘사이토베지클’ 출시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줄기세포 및 엑소좀 연구개발 전문 기업 프로스테믹스(대표 박병순∙최은욱)가 유산균 엑소좀(Exosome, 세포외소포체) 기반의 피부 면역 강화 앰플 ‘사이토베지클’(Cytovesicle)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스테믹스에 따르면 이제품은 고순도∙고농도 유산균 엑소좀을 함유한 피부 면역 강화 제품으로, 항균∙항염증 효과를 높여 피부 재생 기능을 극대화한 것이 강점이다. 피부의 유해균 증식을 막고 염증을 완화시킴으로써 손상된 피부 재생 및 탈모 개선에도 효능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 제품은 추후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 출시할 예정이며, 기존의 주력 제품인 ‘AAPE’의 축적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AAPE’는 프로스테믹스의 피부 및 탈모 재생 치료를 위한 앰플 제품으로, 지난 14년간 세계 30여 개국에 출시돼 지난해 기준 누적 시술 60만 건을 넘어섰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가 개발한 유산균 엑소좀에서 사이토카인 폭풍(과다면역반응) 발현을 억제하는 등 우수한 면역 조절 기능 및 염증 치료 효능을 확인했다”면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임상시험 계획(IND)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이토베지클의 핵심 성분인 케피어 그레인 유래 유산균 엑소좀은 관련 연구 결과를 통해 2019년 3월, 국내와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는 전 세계 최초다고 전했다.

프로스테믹스는 이와 같이 고도화된 최신의 엑소좀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치료제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기반 항암치료제 및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구축, 신약 개발을 신사업으로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