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열의 도시·주택 적용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3기 신도시 적용 검토"
LH, 수열의 도시·주택 적용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3기 신도시 적용 검토"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0.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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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 실현 위한 수열 도시·주택 적용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향후 수열에너지 시범사업 추진 및 3기 신도시 등에 확대 적용 검토
30일 진주 LH 본사에서 개최된 ‘제로에너지도시 및 제로에너지주택 실현을 위한 수열에너지 적용방안 연구’ 착수보고회에서 LH 관계자 및 연구 참여진들이 연구방향에 대한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대표 변창흠)가 도시와 주택에 수열에너지를 적용하기 위한 방안 연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LH는 이날 진주 LH 본사에서 ‘제로에너지도시와 제로에너지주택 실현을 위한 수열에너지 적용방안 연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열에너지는 여름에는 대기보다 차갑고 겨울에는 대기보다 따뜻한 물의 특성을 이용해 건축물 냉‧난방에 활용하는 친환경에너지다.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어 최근 정부의 그린뉴딜 대표 사업으로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LH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금호강 인근 경북 경산 건설임대주택에 수열에너지를 공동주택에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3기 신도시 등 신규 택지와 임대주택 등 공동주택에 수열에너지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업무용 건물이 아닌 주거용 건물에 수열에너지를 적용하는 방안에 초점을 두고 있다.

수열에너지 적용 대표 사례로 ‘롯데월드타워’가 있으며, 실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입증했다는 게 LH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해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및 부산 에코델타시티 수열 공급 계획이 발표되는 등 곳곳에서 수열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권혁례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수열에너지는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에너지원인 물을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어 LH 임대주택에 적합한 에너지원"이라면서 "이번 연구를 계기로 제로에너지 도시‧주택 실현과 임대주택 입주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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