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8월 기준금리를 0.50%로 동결을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금통위를 앞두고 전문가들은 대부분 '금통위원 만장일치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2차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금통위가 경기 방어를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이주열 한은 총재 역시 지난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에 출석해 "한은은 국내 경제의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운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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