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8MW 부유식 해상풍력시스템 개발한다
두산중공업, 8MW 부유식 해상풍력시스템 개발한다
  • 이형선 기자
  • 승인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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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두산중공업 제공]

두산중공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모한 ‘8MW급 부유식 해상풍력시스템 개발’ 2단계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중공업은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남동발전, 제주에너지공사, 경남테크노파크, 고등기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삼강엠엔티, 한국해사기술, 세호엔지니어링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참여합니다.

본 컨소시엄은 앞으로 51개월간 부유식 해상풍력시스템 설계, 제작, 실증, 상용단지 발굴 등을 수행하며 한국형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51개월간 270억원을 지원받아 진행됩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과제에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8MW급 모델을 적용하고, 과제 실증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제주에 운영중인 파력-풍력발전 시험장에서 실시할 계획입니다. 

두산중공업 Plant EPC BG 박인원 부사장은 "국내 해상풍력의 새 가능성을 여는 이번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 개발사업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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