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이천자이 더 리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20㎡ 총 558가구 규모로 들어섭니다. 입주는 2026년 8월 예정입니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84A㎡ 216가구 ▲84B㎡ 92가구 ▲84C㎡ 90가구 ▲84D㎡ 35가구 ▲101㎡ 35가구 ▲120㎡ 90가구 등입니다.

단지는 증포동 생활권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이마트 이천점을 비롯해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관고시장 등이 인접합니다. 단지 앞 증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근린생활시설부지도 계획돼 있어 편의시설은 더욱 확충될 전망입니다.

증신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인접해 있어 시내외이동이 수월하며, 인근으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 영동고속도로 이천 IC, 성남이천로가 있어 타 지역으로도 이동이 편리합니다. 

이천은 자립형 경제도시인 만큼 단지 인근으로 SK 하이닉스,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팔도 등 다수의 기업이 있어 직주 근접 여건도을 갖췄습니다.

단지 바로 앞으로 대규모 어린이공원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천 증포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어린이 공원은 약 8300㎡ 규모로 단지 내 통합산책로가 어린이공원과 연결됩니다.

단지는 남향 중심 배치로 채광성이 우수하고, 대형드레스룸, 현관창고, 복도펜트리(일부타입), 알파룸(일부타입) 등이 제공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거실 아트월과 주방벽체는 고급 마감재인 ‘유럽산 대형 포셀린타일’, 주방 상판은 ‘엔지니어드스톤’이 적용됩니다. 또 침실 3 붙박이장, 하이브리드 쿡탑, 공용욕실 카운터세면대 등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전용 84㎡A·C·D와 전용 101㎡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전용 84㎡D와 전용 101㎡는 3면 개방형의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게 특징입니다. 

탑상형 설계가 적용되는 전용 84㎡B는 안방 대형드레스룸이 조성되며, 전용 120㎡는 5베이 판상형 맞통풍에 4룸 구조로 설계됩니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라운지, 탕이 있는 사우나 등이 조성됩니다. 102동 최상층인 24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되며, 차를 즐길 수 있는 시설과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세대당 약 1.6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전체 35% 이상을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개별세대창고도 제공돼 계절용품이나 부피가 큰 생활용품 등을 보관 가능합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8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19~21일까지 진행합니다. 

1순위 청약 요건은 이천시·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집니다. 유주택자·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 이며, 안심전매 보장제를 적용해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합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천에서 검증을 마친 자이 브랜드인데다 주거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자리잡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며 “여기에 실용성 높은 평면 설계와 스카이라운지,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등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형섭 기자 jeonhs@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