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계속해서 인천 분양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인천 원도심에도 새 아파트가 들어섭니다. 금리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자들을 위해 중도금 무이자를 실시합니다.
전형섭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에 새롭게 들어서는 아파트의 견본주택 현장.
지상 최고 29층으로 들어서는 이 단지는 736가구로 조성됩니다.
이 중 449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인천 원도심에 위치해 교통뿐 아니라 학군, 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습니다.
[인터뷰] 강대원 / 00분양회사 본부장
단지 500m 거리에 제물포역이 위치해 서울로 접근성이 굉장히 뛰어난 단지입니다. 숭의초등학교와 용정초등학교가 위치한 더블 초품아 단지입니다.
이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670만원 수준입니다.
올해 금리 인상과 분양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대형 아파트보다 비교적 분양가가 저렴한 중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대원 / 00분양회사 본부장
고객들의 수요층이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입니다. 중도금 무이자 조건을 적용해 고객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드렸습니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59㎡ A타입과 74㎡ B타입이 전시됐습니다.
전용 59㎡ A타입은 거실과 주방이 마주하는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고,
넉넉한 수납공간과 드레스룸을 확보했습니다.
74㎡ B타입은 탑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주방을 ‘ㄷ’형 구조로 구성해 효율적인 동선을 확보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중소형 아파트에 청약통장을 사용한 청약자 수는 총 59만366명.
전체 청약자수 83만6200명의 약 71%를 차지했습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줄인 중소형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움직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전형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