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은 경기도 파주시에 공급한 'e편한세상 헤이리' 1057가구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입니다.  

DL건설은 최근 부동산 시장 회복세와 분양가 상승이 맞물리면서 단지의 상품과 가격 경쟁력이 계약율을 높이는 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단지는 전 세대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이뤄졌으며,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됩니다. 또 호텔급 주거 서비스, 고급 커뮤니티 시설 등도 조성됩니다.

단지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3억원 후반대부터 최고 4억원 초중반대로 책정됐습니다. 이는 최근 파주 일대의 신규 분양 단지 동일면적 분양가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한 가격입니다. 

아울러 계약금 1차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각종 금융 혜택을 지원해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에 대한 자금 부담을 낮췄습니다.

단지 인근의 각종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점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단지 근거리에는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지날 계획입니다. 해당 노선이 조기 개통될 시 서울역까지 18분, 전 구간 개통 시에는 강남 삼성역까지 23분에 이동이 가능합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탄현면의 통일동산지구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확정됐습니다.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23년 내 착공 목표)을 비롯해 운정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또 LG이노텍 공장 증설,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OLED 증설 등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헤이리는 검증된 브랜드, 우수한 상품성, 착한 가격, 개발호재 수혜 등단지의 가치를 알아본 수요자들이 많았던 만큼 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형섭 기자 jeonhs@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