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동반성장지수 3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
DL건설, 동반성장지수 3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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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서울 여의도동에 위치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DL건설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 진행 후 곽수윤 DL건설 대표이사(앞줄 왼쪽 일곱 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L건설]

DL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반성장지수란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입니다. 동반성장위에서 중소기업의 대기업 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 등을 포함한 실적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지수를 산정합니다.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의 경우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기술유용행위 제외) 1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 시행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DL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의 성장이 곧 DL건설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당사 상생협력 생태계 내 지속성장 가능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DL건설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앞서 DL건설은 지난해 ESG 교육과 인증비용 지원 활동 전개 후, 개선이 필요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외기관 컨설팅을 추가 지원했습니다. 향후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협력사의 ESG 리스크를 예방하고, 공급망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또 2021년부터 협력사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예방 동기부여를 위해 ‘안전관리 성과공유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20개사가 수행 결과에 따른 성과공유 인센티브를 수령했습니다. 앞으로도 협력사의 자율적 안전활동 활성화를 위해 성과공유제도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DL건설은 상생대출 70억원을 출연, 예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의 일정분을 협력사 대출금리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직접자금 무이자 대여 사업을 통해 협력사의 재무부담을 경감시켜, 품질·안전 시공이 가능한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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