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 "정부의 신고리 5,6호기 중단 문제 떠넘기기"
박원석 "정부의 신고리 5,6호기 중단 문제 떠넘기기"
  • 한수린 기자
  • 승인 2017.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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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한수린]

(이 기사는 2017년 10월 20일 팍스경제TV '눈치안보고 하이킥'에서 방송된 내용입니다)

■ 박원석 동국대 겸임교수 박원석 "탈핵과 탈원전은 전 세계적인 추세다. 청정에너지와 안전한 에너지를 확보하고 이를 주 에너지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져봐야 할 점은 이러한 일들이 단시간에 가능한가를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원자력 업계와 정부는 원자력의 안전성을 주입식으로 전달했다. 하지만 각종 사고로 인해 많은 의구심을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탈원전을 공약했고 탈원전 정책이 국민들에게 선택받았다. 그런데 정부는 5,6호기 중단 문제를 공론화위에 맡기고 뒤로 빠져 버렸다. 앞으로 사회적으로 찬반이 엇갈리는 문제를 이런 형식으로 해결할 것인지 의문이 든다. 이는 국민들에게 정책공약을 제대로 제시한 것이 아니다. 정부의 태도가 떳떳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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