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세이브더 칠드런과 맞손 "아동 권리 증진 앞장"
CJ CGV, 세이브더 칠드런과 맞손 "아동 권리 증진 앞장"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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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CJ CGV 이동현 경영지원실장, (우)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사진=CJ CGV]
(좌)CJ CGV 이동현 경영지원실장, (우)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사진=CJ CGV]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CJ CGV(대표이사 최병환)가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앞장섭니다.

CJ CGV는 지난 24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아동 권리 증진 캠페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CJ CGV 이동현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향후 1년간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기획하고 추진할 방침입니다. CJ CGV는 국내 최초의 NGO 브랜드관인 ‘세이브더칠드런관'을 오픈 및 운영하고, 상영관 수익금 중 일부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또 매년 11월에 열리는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의 효율적인 운영에도 상호 협력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CJ CGV ‘두근두근 영화학교’에 아동권리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은 “CGV를 찾는 많은 관객들이 아동권리에 관한 메시지에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가 세이브더칠드런 창립 100주년인 만큼, CJ CGV와 함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사회적 기여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CJ CGV 이동현 경영지원실장은 “세이브더칠드런과의 상호 협약을 통해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캠페인 활동과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CGV 임직원뿐만 아니라 극장을 찾은 관객들과도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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