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간다] 벤츠, 럭셔리 세단 ‘더 뉴 E-클래스’ 10세대 부분 변경 모델 출시
[기자가 간다] 벤츠, 럭셔리 세단 ‘더 뉴 E-클래스’ 10세대 부분 변경 모델 출시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0.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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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대 E클래스 부분변경 모델
가솔린·PHEV 등 6가지 엔진 라인업
전 모델에 한국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 기본 적용

[이상국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 총괄 부사장 : '메르세데스-벤츠 E-클레스'는 1947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40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메르세데스-벤츠의 성장을 견인해온 핵심 모델입니다. 국내에서도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세단의 대표주자이자 성공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마크 레인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 : 첨단 기술과 디지털화로 더욱 향상된 '더 뉴 E-클래스'는 새로운 형태의 럭셔리를 정의합니다. 럭셔리 세그먼트 부문에서는 기술의 우수성 다음으로 디자인 요소가 분명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엄한 외관과 화려한 아름다움을 더한 E-클래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새로운 차원의 고급스러움과 다이내믹한 스포티함이 더해져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모던 럭셔리를 표방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저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그대로 보여주며,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우아함을 선사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3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10세대 부분 변경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더 뉴 E-클래스'는 2016년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로 지난 3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더 뉴 E-클래스'의 핵심은 더욱 다이내믹해진 외관 디자인, 고급스러운 소재와 다채로운 첨단 기능의 조화다. 10세대 E-클래스는 출시 3년만인 지난해 7월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대 판매라는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올해도 상반기 전체 수입차 판매량 1위로 베스트-셀링 모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를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비롯한 총 6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더 뉴 E-클래스' 외관은 완전 변경 수준의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더욱 다이내믹해졌다.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는 날렵한 모습으로 보다 역동적인 인상을 자아낸다. 울트라 레인지 하이빔 기능이 포함된 멀티빔 LED 헤드램프가 적용돼 주간과 야간에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사한다.

'더 뉴 E-클래스' 아방가르드 라인 모델은 두 개의 크롬 루브르 및 세로형 고광택 블랙 스트럿으로 장식된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 및 고광택 블랙 트림의 프론트 범퍼로 스포티하고 우아한 외관을 강조했다. 아방가르드 라인과 AMG 라인 모델의 본넷에는 2개의 파워돔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고, 익스클루시브 라인 모델에는 프론트 범퍼에 확장된 크롬 트림을 적용했다.

후면부에는 트렁크 라인 안쪽까지 넓어진 신규 디자인의 분할형 테일램프가 적용됐고, 이와 더불어 트렁크 리드 및 리어 범퍼의 디자인 변경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더 뉴 E-클래스'는 첨단 기술과 디지털화, 장인 정신이 깃든 고급 소재가 조화를 이뤄 안락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브랜드 최초로 '더 뉴 E-클래스'에 적용된 차세대 지능형 스티어링 휠은 눈에 띄는 디자인 요소인 동시에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스티어링 휠의 림 앞면과 뒷면에 센서 패드를 탑재해 정전식 핸즈-오프 감지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물리적인 움직임 없이도, 차량 내 각종 보조 시스템은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제어하고 있음을 인식한다. 운전자는 차량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스티어링 휠 스포크에 있는 터치 버튼을 통해 스마트폰처럼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다양한 기능들을 조작할 수 있다.

'더 뉴 E-클래스'에는 전 모델에 기본으로 두 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와 메르세데스-벤츠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및 터치로 조작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모델 최초로 적용된 증강 현실(AR) 내비게이션은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경로 안내를 제공한다. 실제 주행 시 가상의 주행 라인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운전자가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브랜드 최초로 '세단어주소(What3Words)'를 음성 제어 기능과 함께 선보인다. '세단어주소'는 전 세계를 가로 3m, 세로 3m의 정사각형 그리드로 나누고 구역마다 3개의 단어를 조합한 새로운 형태의 주소를 제시하는 체계로 기존 주소로 표기하기 어려운 위치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위치 안내 서비스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 출시에 맞춰 체험 공간 '더 하우스 오브 E'를 이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2일간 운영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더 하우스 오브 E'는 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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