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강력하게 즐길 수 있는 국산 중형 세단 삼총사 눈길"
르노삼성, "강력하게 즐길 수 있는 국산 중형 세단 삼총사 눈길"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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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SM6
▲르노삼성차, The New SM6

르노삼성차(대표 도미닉시뇨라)가 수입차 시장이 확대되고 자동차 수요 또한 늘어나면서 강력한 성능의 중형 세단을 찾는 이들이 많다며 흐름에 맞는 국산 중형 세단 삼총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일찌감치 지난 7월 SM6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TCe 300 엔진을 선보인 바 있다. 신형 SM6는 나날이 다양해지고 더해지는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교체했고, 안락한 주행감을 위해 리어 서스펜션 등의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SM6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디자인 디테일을 더욱 세련되게 다듬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또한 회사는 매력적인 가격대로 운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형 SM6 가격은 TCe 260 ▲SE 트림 2,450만 원 ▲SE Plus 트림 2,681만 원 ▲LE 트림 2,896만 원 ▲RE트림 3,112만 원 ▲프리미에르 3,265만 원. TCe 300 ▲LE 트림 3,073만 원 ▲프리미에르 3,422만 원. LPe ▲SE 트림 2,401만 원 ▲SE Plus 2,631만 원 ▲LE트림 2,847만 원 ▲RE 트림 3,049만 원(개소세 3.5% 기준)이다. 가장 상위 등급인 프리미에르의 경우 3000만 원대에서 거의 부족함 없는 성능과 고급 옵션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형 세단에 많이 요구되는 안락한 승차감도 한 차원 개선됐다는 입장이다. 프런트와 리어 댐퍼에 MVS(모듈러 밸브 시스템)를 적용해 감쇠력을 부드럽게 제어할 뿐만 아니라 리어 서스펜션에 대용량 하이드로 부시(Hydro Bush)를 적용해 노면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MVS와 하이드로 부시의 정교한 조화로 유럽 스타일의 예리한 핸들링 성능은 물론, 안락한 승차감까지 둘 다 효과적으로 업그레이드 됐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차는 곧 출시를 앞둔 쏘나타 N 라인의 모습을 공개했으며 기존 쏘나타를 통해 선보인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콘셉트를 바탕으로 N 브랜드 특유의 고성능 이미지를 입혀 스포티한 감각을 부각했다고 알렸다.

더불어 기아차는 스팅어 마이스터를 내놓았다고 전했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기아자동차 최초로 신규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2.5 T-GDI’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 토크 43.0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11.2㎞/ℓ의 연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모델보다 최고 출력이 개선된(370→373마력)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전자식 가변 배기 밸브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며 기아자동차는 드라이브 모드와 가속 페달을 밟는 양에 따라 배기음이 조절되는 전자식 가변 배기 밸브를 통해 운전의 재미를 높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기아자동차의 스팅어 마이스터는 모든 트림에 엔진 동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코너링을 돕는 차동 제한장치(M-LSD)를 기본 적용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회사는 "그동안 대체로 안락하고 편안한 이미지가 강조됐던 중형 세단의 이미지가 달라지고 있다 이에 맞춰 제조사들 역시 좀 더 빠르고 스포티한 중형 세단을 내놓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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