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내달 6일부터 中 닝보 노선 운항 재개
에어부산, 내달 6일부터 中 닝보 노선 운항 재개
  • 이형선 기자
  • 승인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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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회 운항...약 10개월 만 운항 재개
인천~선전 노선, 오는 27일까지 운항
[사진=에어부산 제공]
[사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다음달 6일부터 중국 닝보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닝보 노선은 매주 일요일 주 1회 운항된다. 지난 1월 31일 운항을 끝으로 노선이 중단된 지 약 10개월 만의 운항 재개다. 인천~닝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30분 출발, 현지 닝보 공항에 오전 10시 30분에 도착한다. 귀국 편은 현지에서 오후 1시 3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5시 5분에 도착한다. 운항 기종은 220석의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에어부산은 이번 인천~닝보 재운항에 따라 기존 운항 중이던 인천~선전 노선은 오는 27일까지만 운항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중국 선전이 있는 광둥성은 인근 광저우 등 현재 인천공항 운항 편이 다수 있지만 닝보가 있는 저장성의 경우 현재 국적사 운항 편이 전무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닝보 노선 재운항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의 인천~닝보 노선 항공권 예약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과 예약센터를 통해서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인천~닝보 재운항을 통해 출장 상용수요의 이동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본다"며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탑승객 발열체크, 기내 상시 소독, 기내 마스크 착용 등 세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안전운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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