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20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우수 기술 12건 선정
현대건설, ‘2020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우수 기술 12건 선정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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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기술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대표 박동욱)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상생협력과 미래 건설기술 발전을 이끌기 위해 개최한 '2020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에서 총 12건의 우수기술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수상작은 '시멘트계 영구 거푸집을 이용한 암거 적용 기술', '박층 교량표면 포장 시스템' 등 자재비 및 작업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원가 절감형 기술 5건과 'BIM기반 택지개발 내 지하시설물 시공관리 시스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PC(Precast Concrete) 거푸집 제작 기술' 등 건설 차별화 기술 7건이다.

공모전은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국내 110곳 중소기업이 총 117건의 기술을 접수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술들은 1년간 약 11억원 규모의 연구비 투자 지원 및 연구개발 협력을 지원받게 된다.

완성 단계 기술은 실효성 검증에 적합한 건설 현장을 제공받게 되며, 기술 미비점에 대한 보완 및 적용성 개선을 거쳐 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추가개발이 필요한 기술은 현대건설 연구원 멘토링 등을 통한 연구개발 협력을 거칠 계획이다.

현대건설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에 출품된 기술들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높은 발전 가능성 보여줘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기술공모전 등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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