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21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극복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성금으로 2억원을 전달한 데 이어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기금 5억원을 추가 출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은 지난 2018년 상생협력기금을 처음으로 출연하고, 지역 200여 개의 중소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품질안전 등 설비투자지원, 전산시스템구축지원, R＆D 투자지원, 특허 및 신기술지 지원, 교육 컨설팅지원 등의 분야에 투입했다. 현재까지 15억원을 지원했고, 이번에 출연한 5억원 외에 총 10억원을 별도 마련해 중소협력 업체에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사업은 지난해에도 농어촌 상생발전기금 5억원을 마련해 올해 초부터 경북 코로나 피해 농가의 농산물을 구입, 도내 전담 의료기관과 복지기관에 기부한 바 있다.
또 올해 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3억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과 배려도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에도 2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함께 나누고 극복해 가야 하는 시점인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임직원들은 농어촌 및 중소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와 나눔을 통한 가치 있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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