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포항' 29일 정당계약 진행...규제 피한 알짜 분양단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포항' 29일 정당계약 진행...규제 피한 알짜 분양단지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20.1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풍선효과 우려 추가 규제지역 지정...울산, 부산, 창원, 포항, 순천 포함
힐스테이트 포항, 중도금 무이자에 전매제한도 없어
힐스테이트 포항 조감도

정부가 지난 11월 규제지역 추가 지정에 이어 한달만에 또 규제지역을 확대했다. 특히, 이번 규제는 지난번 규제의 풍선효과를 누리던 대표적인 지역이 대다수 포함돼 정부의 투기세력 근절의 의지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규제지역 지정 및 실거래 조사 현장단속 강화’ 자료를 발표하며 추가 규제지역을 지정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1월 광역시 중심의 규제지역 지정 이후 투기수요가 몰리면서 집값이 폭등한 울산 중구, 남구, 경남 창원, 부산기장군 제외 전 지역, 경기 파주, 경북 포항 남구 등 전국 각지의 거점도시를 규제지역으로 지정했다. 특히, 포항 남구의 경우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벗어난 지 6개월도 되지 않아 규제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시장 분위기가 급격하게 바뀐 것이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창원의창구를 제외한 모든 신규 규제지역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조정대상지역은, 2주택 이상 보유세대 주택담보대출 금지, 실거주 주택구입 외 주택담보대출 금지를 비롯해 LTV 규제를 비롯해 주택, 분양의 전매가 제한되는 규제도 적용된다. 이 외에도 주택 구입 시 자금조달계획서 신고 의무화 등 다양하고 폭 넓은 규제가 적용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가 전국적으로 나타난 풍선효과를 잠재우기 위해 추가적인 규제지역 지정에 나섰지만, 풍선효과의 위력을 이미 알고 있는 투자자들과 수요자들은 새로운 대안을 찾으려 나설 것”이라며 “반복적인 규제 지정에 피로감을 느끼는 수요자들이 많지만, 정부가 투기세력의 뿌리를 뽑기 위한 다양한 규제를 꾸준히 내놓고 있는 이상, 앞으로의 규제 흐름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처럼 정부가 지속적인 규제지역 지정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규제에서는 자유로운 인근지역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규제지역과 같은 생활권을 누릴 수 있으면서도 규제에서는 자유로운 장점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경북 포항 남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포항’이 29일부터 정당계약에 나선다. 규제지역인 포항 남구에서 분양에 나섰음에도 규제를 피할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곳이다.

이번 규제에는 포항시 남구를 규제지역으로 지정했지만, 동지역만을 대상으로 했다. ‘힐스테이트 포항’이 들어서는 오천읍 원동지구는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다. 대출, 전매제한 등 다양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장점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적용해 분양가의 6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LTV가 50%로 제한되는 조정대상지역보다 대출가능 비율이 높으면서도 무이자로 대출이 가능하다. 또, 전매제한도 해당되지 않아 당첨자 발표 직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는 지역별로 최대 소유권이전등기 시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세금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최근 개정된 세법에 따라 다주택자에게 중과되는 취득세도 부담하지 않는다. 규제지역에서 2번째 주택을 분양 받을 경우 8%의 취득세가 발생하지만, 힐스테이트 포항은 비규제지역에서 분양에 나서기 때문에 이미 1주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도 분양가액에 따라 1% 수준의 취득세만 발생한다. 

포항 남구의 대표 생활권을 모두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음에도 규제가 없는 것은 물론, 탁월한 입지환경 이외에도 뛰어난 상품구성으로 이미 시장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힐스테이트 포항’은 포항의 대표적인 업무단지와 산업단지를 모두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포항시 남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원동지구의 중심에 들어서 편리한 생활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이마트가 위치해 있고, 메가박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특히, 원동지구의 중심상업시설과 이어지는 원동로가 인접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학군 환경도 장점이다. 인덕초, 포은중, 오천고 등 초, 중, 고등학교까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구성도 알차다. 단지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태광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또한, 4Bay 맞통풍 구조(※일부타입 제외)를 채택해 채광은 물론 통풍까지 갖춘 쾌적한 실내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HEPA필터를 장착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적용해 집안에서 언제나 쾌적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외부의 미세먼지가 세대 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세대현관 에어샤워(※유상옵션)도 설치할 수 있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 걸맞은 탁월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공유오피스를 비롯해 독서실, 도서관 등 주민 공유시설부터, 아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터 H아이숲,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 GX룸, 스크린골프장을 갖춘 실내 골프 연습장 등 알찬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단지 내 조경과 생활환경도 뛰어나다. 넓은 동간거리는 물론, 수변공원인 물빛마당을 비롯해 잔디광장, 단지 내 산책로 등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단지 바로 옆으로 흐르고 있는 냉천 수변공원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냉천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잔디광장, 체육시설 등 다양한 수변공원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포항은’ 31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2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17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817세대다. ‘힐스테이트 포항’의 모델하우스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동 618-11에 위치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